OCTOBER
20091024-25 GMF

그랜드민트페스티벌. 둘째날.

때로는 진실이 통하지 않는 이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지만
진심은 늘 통한다.
이날 나는 그 믿음이 틀리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

진심 혹은 따뜻한 마음. 좋은 감성. 이러한 것들이
결국 하나로 이어져
둥글게 둥글게 온세상을 포근하게 감싸 안아주었으면.

 

 

 

 

그랜드민트페스티벌. 첫째날.

동그랑땡땡꼬치. 나는 요아이가 너무 좋아서 첫째날에도
둘째날에도 먹어주었다. 장소가 집 앞이라 설렁설렁
산책하는 마음으로, 좋은 라이브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내 눈에 들어오는건
높은 건물들이 아니라 나무들과 가을하늘 뿐.
이런 느린 시간을 만끽하는 것도 참 오랫만이구나.

 

 

 

 


20091027

할 이야기가 너무 많은 지난 주말.
하지만 감기 제대로 걸려서 완전 넉다운.

 

 




20091025

지난주에 파리스매치공연.
며칠 전에는 비욘세콘서트.
그리고 어제오늘 그랜드민트페스티벌.

지난달에는 릴레이 뮤지컬
이번달에는 릴레이 콘서트.

약속이 없을 때는 도통 연락들이 없다가
꼭 약속이 있을 때 여기저기서 연락이 오는 것처럼
좋은 공연들이 또 이렇게 줄이어서.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좋은건 차근차근 하나씩
간직하고 싶은데.

 

 

 

 


20091020. today diary _OkayTina vol.2

텐바이텐. 투데이 다이어리. 오케이티나. click

 

 

 


20091019



파리스매치 공연에서 우연히 만난 로지님과 구이삼님.
너무 반갑고 또 반가웠어요! 처음 받은 책이라 더 소중했을텐데
서슴없이 제게 선물해준 [타박타박, 서울도쿄산책]
.
넉넉히 못줘서 미안하다고까지 말씀하시는 그 어여쁜 마음까지
너무 고마웠어요. 경황이 없어서 제대로 인사를 못드린것 같아
이렇게 다시 힘주어 얘기해봅니다.

축하해요. 그리고 너무 고마워요 :-)

 

 

 



20091016.
paris match concert.

지난 금요일 삼성동 백암 아트홀에서 파리스매치 내한공연.
나는 이정도의 공연장 스케일을 가장 좋아하는데
뮤지션과 관객의 호흡이 함께 어울러지는 느낌.
아이컨택도 가능하고 함께 그 공간에 있다는 느낌이 확연해서
무대를 바라보며 노래를 감상하는 관람자의 위치가 아니라
마치 내가 음악 안에 들어서있는 느낌. 그 느낌이 너무 좋다.

잔잔한 느낌의 공연일줄 알았는데, 들썩들썩 흥이 나는 공연이라
스탠딩이었어도 괜찮았을 듯하다. 미즈노 마리의 귀여운 한국어와
공연을 보는 내내 연주를 하는 그들의 모습이 어찌나 행복해보이던지_

나도 저렇게 행복하게 그림을 그려야지.
그림을 그리면서 지금보다 더 행복해져야지.


 

 

 


20091015. pic. Tokyo.

AtoZ cafe. 돌아오면 아쉬울까봐 그렇게 열심히 갔는데도
돌아오니 역시나 눈에 밟힌다. 쉽게 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이 통하는 이와의 약속 장소를 고민할 필요 없이
늘 그곳에서 만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닿을듯 말듯한 그곳에 있어서 더 애틋한거겠지.
조금 멀리서 반짝여주는게 늘 더 좋은 법이니깐.






 

 


20091014

그립다. 뉴욕에 있던 내방이.
난방이 아닌 보슬보슬한 카페트가 깔려있어 이맘때즈음에는
손발이 시려워서 양털 달린 실내화를 꼭 신어주었는데.

 

-
숨겨놓았던 그림들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을 들으면서
하나씩 업데이트 중. 참고로 새로운 업데이트는
메인에 있는 작은 텝에 늘 표시해두고 있답니다.

 

 

 


20091011. OkayTina Diary vol.2

OkayTina diary vol.2 걸스마인드 두번째 이야기.

오케이티나 2010 다이어리가 드디어 나왔어요.
다이어리보다는 달콤한 그림책 같은-
오케이티나 여름 전시회 작품들부터
도쿄 폴라라이드 필름들까지
한장 한장 정성스럽게 사랑을 담아서 만들었습니다.

일년.삼백육십오일. 함께하더라도
지루하지않게 다양한 커버그림이 들어있어요.
그 마음 너무 잘아니깐 :)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좋아하는 페이지 중에서.

 

 





20091009

- 걸스마인드 두번째 이야기 : 오케이티나 2010 다이어리.
- 커피. 아프리카. 잘먹겠습니다. 에펠탑. 손글씨 카드.

 

그래서 우리는 친구.
만약 우리가 서로 지구 반대편에 있었어도
우리는 분명 친구였을꺼야.

 

 

 



20091007



thanks. I really appreciate what you have done.

 

가까이서도 멀리서도
축하해줘서 기억해줘서 고마워.

 

 


20091002. happy holiday.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명절이 몇 년만인지,
집안 가득 구수한 명절음식에 흥이 절로 난다.
명절음식은 평소에도 먹을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이렇게 다같이 모여서 북적북적
하루종일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더 좋은걸지도.

모두모두 행복한 추석이 되길.
가족들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사람들도
바다 건너 멀리 있는 사람들도
모두모두 풍요로운 한가위되세요 :)

 

 




20091001

10월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 가을이 온거다.
나는 가을과 겨울 사이를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자그만한 변화에 벌써부터 신이난다. 이를테면
얼마 전부터 새벽 공기 냄새가 확연히 달라졌다.
왠지 모를 포만감. 아 좋다.

 

 

-
처음이다.
'벌써','어느새' 라는 수식어를 필요로 하지 않고
심플하게 '10월이다'로 시작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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