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0090626

드디어 내일 전시회 오픈.
하지만 이번 주말까지는 준비해야 될 부분이 아직 남아있어서
다음주부터 천천히 와주시면 더 좋을꺼 같아요.
전시는 8월 23일까지 넉넉히 합니다아 :-)

코엑스 1층 동문으로 들어가셔서 우측에 보시면
세계 일러스트 거장전 전시 입구가 보이구요.
오케이티나 작품은 2관에 배치되있어요.
7321 러블리에서 출시된 오케이티나 제품들도 판매되고 있고
업데이트 되는대로 계속해서 추가 될꺼에요.
7321 스토어와 함께 여러가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니깐
많이 기대해주세요.

전시회에서 봅시다아.!

 


20090623

love love jackie
hand drawings update +2
digital drawings update +3

 

 


20090622

오케이티나 캔버스백이 새롭게 나왔어요.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구름 팬던트도 달려있어요.
많이 사랑해주세요 :)

 


7321 store : click
10x10 : click

 

 

 

 


20090621

 


너무나 바쁜 일정 속에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요즘.
전날 밤샘 작업으로 아니다 요즘 계속되는 수면부족으로
나는 몸이 많이도 지쳐있었는데 지쳐있는 내 몸과 마음에
봄비를 맞은 기분이었다. 시원하기도 하고
상쾌하기도 하지만 노래를 듣는 내내 무엇이 그리
애틋한지 수 많은 공연을 보아왔지만 게다가 나는
뉴욕에서 지내는 동안 내 평생 만나 볼 수 있을까 했던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공연도 곧잘 보아왔던터라 이런 큰 감동을
받으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다. 단순히 좋아하는 뮤지션의 공연을
보아서가 아니라 노래를 듣는 내내
건드리면 눈물이 쏟아질꺼 같은 아슬아슬한 기분은 처음이었으리라.
그녀는 노래를 부르지만 나는 마치 그녀가 그려놓은 풍경을
바라보고 있었는 듯하다.
누군가가 쓰윽쓰윽 색연필로 그려놓은 듯한 푸르른 들판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그리도 슬펐나보다.
음절 하나 하나 호흡 하나 하나가 내 마음을 울렸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그림을 더욱 더 그리고 싶어졌습니다.
당신이 보여준 아름다운 풍경을
내 마음속에 오랫동안 간직하겠습니다.
그 마음을 안고 열심히 그림을 그리겠습니다.

당신은 계속해서 노래를 불러주세요.

 

 





그 날의 감동은
게스트 김동률.윤상.유희열.
이것만으로도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겠지.

 

 

 


6월에 시작하는 전시는 코엑스에서 하지만
7월의 전시는 아늑하고 사랑스러운 공간, a cafe에서
18일동안 진행됩니다.


누구보다도 이번 전시들을 가장 기다려지는건
아무래도 내 자신이 아닌가 싶다.
리바이스아시아 collaboration 부터
연이은 전시회까지.
차근 차근 하나씩 준비해도 모자를 판에
이렇게 크고 많은 일들을 동시에 준비하려니
몸이 남아나질 않는게 당연하겠지만

바다 건너 있는 사람들이 오케이티나가 그려진 옷을 입게 될
collaboration 을 리바이스라는 결코 작지 않은
세계적인 브랜드와 함께하게 되었는데

타이틀조차도 내겐 과분한
게다가 존경하는 세계적인 작가분들과 함께하게되어서
전력을 다 할 수 밖에 없는 커다란 전시도

마치 어린시절 색종이를 접어가며 초대장을 만들어서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그런 설레이는 마음으로
상상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번져지는 카페 전시 프로젝트까지

어떻게 그 중 하나만을 고집할 수 있을까.
시간이 부족 할지라도 결코 어느 하나 소월하지 않게
열심히 열심히 준비중인 요즘입니다.



 

 

 

 


20090620

hand drawing update + 2

 

 




200906017

쭈리야 졸린데 이런거 씌우고
사진 찍으면서 괴롭현던거 다 미안.
수술이 잘 되서 다행이야.
너무 순해서 처음엔 아픈것도 몰랐고
그런 너를 우리가 뒤늦게 눈치 챘을때는
너무 늦어버린건 아니었을까
그대로 가버렸다버면 평생 너무 미안했을텐데
다시 사랑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마워.
집으로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아.
우리랑 10년은 더 살았으면 좋겠는데
니가 벌써 15살이라니.

조그만한 벨도 13년은 살았으니깐
너는 더 오래오래 살아줘야해.

 

 

 

 

 


20090613

요근래 갑자기 너무너무 바뻐져서
이 스케줄을 어떻게 다 소화하지 싶을까 싶으면서도
잠을 줄이고 시간을 쪼개쪼개쓰면 안되는건 또 없으니깐.
그런데 너무나 정직한 내 몸은 요며칠 조금 무리했다고
금새 몸이 또 안좋아져서 오늘은 정말 기운 하나도 없다.
이럴때는 씩씩하지 못한 내 몸이 밉다.
다행히 저녁에 있던 약속이 다음주로 미루어졌고
오늘은 마음 편히 그림만 그릴 수 있겠다.

-
코코아를 잔뜩 타서 얼음 세알 넣고
내가 좋아하는 스티치 유리컵에 담아두니 이리도 든든할 수가 없다.
게다가 나의 훼이보릿 뮤직들과 함께라면
이순간 만큼은 다운타운의 카페들도 부럽지 않아.

 

 

 

 


20090611



미안해 미안해. 만으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으니깐.
아무리 모르는척 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해도
내내 신경이 쓰였던 모양이다. 이럴때는 정말 당장이라도
비행기표를 끊어 다시 그 곳으로 돌아가고 싶다.
그 곳에 돌아간다 해도 이제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지만
그 곳에서는 다 위로가 될 것 같은 기분이다.
내가 위로를 받아야할 입장은 아니지만서도
나는 위로가 받고 싶은 거다.
위로를 받고 어리광을 부릴 수 있는 처지가 아니기에
나는 크게 쉼호흡을 하고 다시 힘을 내본다.

 

 

+
이런 마음들은 꾸역꾸역 삼키고
쌓여있는 일들을 하다보면
난 또 금새 그 일들에 폭 빠져
결국 이런 저런 마음들은
또 다른 마음들에 둘러싸여 잘 보이질 않게 된다.

 

 

 

 


20090608

한국의 간장게장이 너무 좋다며 그래서 빠듯한
스케줄 속에서도 힘을 얻었다며 조금은 쑥스러운듯
그렇게 자연스레 이야기를 시작했던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어수룩하게 말하는 그의 말투도 좋았고 그의 영화도 좋았다.
화려한 영화보다는 일상을 소박하고 담백하게
담아낸 영화를 워낙 좋아해서이기도 하지만
영화가 끝나고 히로카즈와 이동진 기자의 이야기를 듣고나니
나는 이 영화가 이리도 좋을 수가 없다.


아루이테모. 아루이테모.

 

 

 

 


20090606. pic. Tokyo disneyland

2009년 4월, 도쿄디즈니랜드

 

 

 




20090604. pic. SanFrancisco.

2008년 9월, 샌프란시스코

뉴욕에 지내면서 동부.서부.남부까지
왠만한 도시는 다 다녀왔지만 내게 가장 매력적이었던 곳은
아무래도 샌프란시스코가 아니었나 싶다.
그 다음은 남부의 푸에르토리코와 키웨스트.

가능하다면 내년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내고 싶다.
다시 뉴욕으로 돌아가는 것도 좋겠지만,
여행만으로는 다 알 수 없는거니깐 이번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내보고 싶다. 뉴욕의 다운타운과 비슷하면서도
조금 더 차분한 느낌. 그 곳에서 지내면서 뉴욕을 오가기도 하고,
그렇게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그려본다.


 

 

 


20090603. pic. San Juan

2009년 2월, 푸에르토리코

 

 

 

 


20090601



나는 토끼도 좋고 하트도 좋고 리본도 좋고 에펠탑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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