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0101128

모다시경 보고 나오니
첫눈이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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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사진은 2010 첫눈사진이 아니라
(실제로 첫눈이 펑펑 오기는 했지만 이렇게 수북히 쌓이지는
않았던거 같다) 20090113 뉴욕에서 찍었던 사진이다.
아마 집에 들어가는길 수북히 쌓인 눈을 넋 놓고 바라보다
문 앞에 잠시 서서 찍었던거 같다. 익숙한 풍경_이라고
쓰려다가 그리운 풍경_이라고 고쳐 쓴다. 너무 많은 마음을
그곳에 두고왔나 보다. 아직도 이렇게 그리운걸 보면.

 

 

 


20101127

어제는 두통이 너무 심해서 약을 먹었는데도
한참이나 잠못이루고 뒤척뒤척-
그렇게 겨우 잠이 들었으니 아침에 몸은 또 어찌나 무거운지.
갈까 말까 계속 고민하다, 일단 몸이 가면 마음도 따라가겠지
힘겹게 무거운 몸을 이끌고 나섰다.

때로는 몸을 먼저 움직여야 마음이 따라온다.

 

 

 


20101125

이동진기자 강의. 병원. 그룹모임. 밤늦게 티타임.
작업반. 공부반. 전화통화 3시간.

 

 

 

20101124

스무살 초반에 나는 참으로 소녀스러웠다.
그당시 즐겨쓰던 표현을 빌려 반짝반짝 빛나는.
예쁘고 착한 마음으로 살아갔었다. 그런 마음을 갖고
살아갈 수 있었던건 내가 원래 그런 아이여서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 덕분이었다는걸 시간이 한참 흐르고난 뒤에야 알았다.
그런 마음만으로도 충분했던 시절.
그런 마음을 간직할 수 있게 해주었던 그 때 그사람들에게
아직도 고마운 마음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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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나니 온통 감사한것 투성.

 

 

 

 


20101119

 

 

 

 


20101115

마음이 제법 넉넉해졌다.
비우면 비울수록
나누면 나눌수록
마음은 넉넉해진다.

말로는 쉬운데
넉넉해진 마음을 갖는데
너무 오랜 시간을 보냈다.
너무 많은 감정들을 소비했다.

어렵게 구한 넉넉해진 마음에는
좋은 것들로만 가득 채워야지.

 

:-)

 

 


20101113

폴스미스전 진작에 가려고 했었는데
예약해 놓은 아트패키지 있어서 이제서야 다녀왔다
.

 

 

 

 


20101109

 

 


20101107

1.
지난주말. 1박2일 봉사자연수.
덕분엔 마음이 많이 따뜻해졌다.
날씨가 추워져도 이젠 끄덕 없어.

2.
오래된 인연들.
결국 다시 만나게 되는걸 보면
그리고 더 가까워지는걸 보면
인연이라는건 이런거구나 싶다.

 

 

 

20101101

친구의 결혼식.

10월의 마지막과
11월의 시작을 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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