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you.
love is you.
SEPTEMBER
20090928. pic. Chicago.
love you.
love is you.
20090924. pic. Seattle.
영화 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의 환상이 너무 컸는지
정작 시애틀에 와서는 큰 매력을 못 느꼈다.
작년의 오늘 나는 시애틀에 있었고, 그날이 시애틀에서의
마지막날이라 가장 마음에 들었던
pike place market 에서
브런치를 먹고 가벼운 마음으로 마켓을 더 구경하다가
오후 늦게
시카고로 넘어갔었다.
dear. Annie. thanks for your letter. it was great.
you sound neat. we're very excited about meeting you
in NewYork on valentine's day and seeing if we are.
M.F.E.O. see ya soon. sleepless in Seattle.
M.F.E.O? made for each other :)
뉴욕에 그린마켓이 있다면
시애틀에는 파이크플레이스마켓!
시애틀하면 기억에 남는건 온통 파이크플레이스마켓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전 사진들을 보니 커피도 있었구나.
스타벅스 1호점과 시애틀베스트커피를 빼놓으면 섭섭하지.
20090923
자주 쓰는 색연필을 모아서 스티치 팝콘통에 넣어두었다.
20090921. one of my favorite m/vs
그녀의 친한 친구가 일러스트레이터여서
앨범 자켓 디자인부터 뮤직비디오까지
함께 작업한다고 들었다. 정말 딱 내 취향.
조금 오래됬지만 그녀의 뮤직비디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we will not grow old.
20090920
덥다 덥다 여름이다.라고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가을이라는 단어가 더 익숙한 9월의 중턱.
시간이 금새 훌쩍 지나간다고 투정부리기에는
제법 많은 일이 있었으니깐.
기대되는 작업들이 마무리 혹은
새로 시작되고.
가족들과 주말 나들이도 몇 번이나.
뮤지컬 렌트와 지킬앤하이드
오리지널팀 내한 공연을
봄인가 여름인가 예매했는데 그것도 어느새 둘다 봤고.
몇 년만에 만난 반가운 친구들에다가
뉴욕에서 일본에서 놀러 온 친구들까지.
그 사이에 인터뷰도 두번.
음, 이 모든게 다 9월에 있었던 일이니깐.
나 나름대로 부지런히 잘 지내고 있는것 같다.
20090919
사실 처음 이야기 들었을 때 마음이 불편했는데
나름대로
좋게 생각하고 넘기려고 했었지만
여기저기에서 자꾸 이야기를 듣게 되니깐 그게 더 속상하더라.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서. 같은 일은 하는 사람으로서.
아니
이런 저런 직분 다 접어두고
단순히 서로가 서로에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줬으면 하는 바램.
물론 악의는 없었다는걸 알지만 악의가 없더라도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걸
다시 한 번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다.
20090915
어디에다 링크를 달아 놓고 싶은데
아직 적당한 곳을 못 찾아서
우선 여기에다가.
http://www.flickr.com/photos/okaytina_ny
20090911
며칠 전 롯데월드.
뉴욕에서 일본에서
약속이라도 한 듯이 친구들이 놀러와서
나도 덩달아 관광모드. 사람들이 북쩍이는 곳을 잘도 다녔다.
게다가 디즈니가
아닌 롯데월드는 정말 로랜만.
야간개장 끝나기 2시간 전에 가서 10개나 탔음. 승리의 브이
20090908
후유증인지 어쩐지
몸이 조금 안좋고
해야 할 일은 많고.
정신 없어서
놓치는 일들은 또 왜 이렇게
많은건지. 반대로 정신 차리고
챙겨야 할 일들이 너무 많은 것 같기도.
일단 약 먹고 한숨 푸욱 잤으면.
20090904
뉴욕에서 돌아온 후
줄곧 뉴욕만 그리워 했지,
그동안 나는 마치 이곳에 없는 것처럼
지내온건 아닐까.
20090903
며칠 동안 오프라인모드.
돌아와보니 어느새 9월.
39. 38. 37. 36. 35. 34. 33. 32. 31. 30. 29. 28. 27. 26. 25. 24. 23. 22. 21. 20. 19. 18. 17. 16. 15. 14. 13. 12. 11. 10. 09. 08. 07. 06. 05. 04. 03. 02.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