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20090231. pic. Puerto Rico

you remind me
you remind us

 

 

 

20090226. pic. KeyWest






 

 

 

20090225. pic. KeyWest

플라밍고 좋아.

 

 

 

 

20090218. pic. Puerto Rico

그 길고 길었던 시간들이
한 순간이 되어버린 것 같다.

 

 

 

 

 

20090215, NewYork

nothing is real and nothing to get hungabout.
strawberry fields forever.

 

 

여행에서 돌아오니 내게 남은건
일주일도 안되는 짧은 시간.

2년 정도의 생활을 정리하려고 하니
해야될게 너무 많지만
조급하기 보다는
오히려 무덤덤하다.
그리고 한 없이 섭섭한 마음.

다시 이 곳에 돌아와도
이 순간이 돌아오는건 아니니깐
그래서 나는 자꾸만 섭섭하고 아쉽고
벌써부터 그리웁다.

무덤덤한 마음과 섭섭한 마음.
아쉬운 마음과 그리운 마음으로
센트럴파크를 걷고 또 걸어
전부 다 돌았다.

그러고나니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겨울의 센트럴파크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드라.











20090212, come back to NewYork

come back.


이제 막 여행에서 돌아 왔습니다.

언제나 그런 듯
미운 마음 다 버리고
좋은 것만 한 가득 욕심내어
담아 돌아 왔습니다.

 

 

 

 

 

 

20090204. pic. in San Francisco

몇 시간 후면 나는 비행기를 타고 남부로 여행을 간다.
하루 종일 눈이 펑펑 내리던 코시린 겨울 한 복판에 있는 곳에서,
손가락 세개정도만 펴도 되는 짧은 시간 안에
야자수가 있는 따뜻한 나라로 훌쩍 이동하는 거다.
이건 마치 동화 속에나 나오는 '시간여행' 같은 기분이랄까.
뭔가 이상하고 신기하고 설레이고 그런 느낌.
난 확실히 지금 들 떠 있는게 분명하다.

 

 

 

 

 

20090203, NewYork



뉴욕에서 공연을 보러 다니면서 느끼는건
어떤 공연이든 남녀노소 불문하고 참 다양한 연령층이 보러온다.
뮤지션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모스데프나 비스티보이스,
소닉유스 같은 경우는 거의 중장년층 어른들이었고
나이 많은 할아버지들의 모습도 많이 보였다.

나이가 들어서도 공연장에 찾아와 즐기는 모습은 참 보기좋다.
반대로 생각하면 내가 초등학교 때 혹은
내가 태어났을 때 성행을 하던 뮤지션들이 지금도 공연을 갖고
그 당시의 팬들이 아직도 그들의 음악을 들으러 찾아오는 것이다.

공연 뿐만이 아니라 뮤지엄, 갤러리, 여러가지 문화페스티벌.
그 속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지내는 그들을 보면
뉴요커라는 네임표가 아닌 그들의 라이프스타일 자체가
부러운거다. 그들은 이런 좋은 공연이나 작품들을
어릴 때부터 엄마아빠 손잡고 보러 다니고, 그렇게 자연스레
유년시절을 보내는거다. 그 감수성을 어찌 따라 갈 수 있을까.
적어도 나의 자식들에게는 그런 풍부한 문화를 누리게 해주고 싶다.

 

 

 

 


20090201,NewYork



vintage shop

손 때 묻은 옷들이
이렇게 종이 한 장으로 돌아오면
시집 보낸 부모 마음만 하겠느냐만
어째뜬 시원섭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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